[현장 SNS] 이천웅, 넥센전 2번 타자 전진배치...오지환 7번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18 17: 20

LG가 공격적으로 타순을 재배치했다.
LG는 18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LG는 차우찬, 넥센은 브리검이 등판한다.
LG는 이형종(중견수), 이천웅(좌익수), 박용택(지명), 김현수(1루수), 가르시아(3루수), 채은성(우익수), 오지환(유격수), 정상호(포수), 정주현(2루수)의 타순이다. 전날 3타수 3안타 1홈런으로 대폭발한 이천웅과 오지환이 타순을 바꿨다. 포수는 유강남에서 정상호로 교대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오지환이 계속 2번을 치면서 힘들어 한다. 오늘 7번을 맡긴다. 이천웅은 오른손 투수에 쓰고, 양석환은 왼손 투수에 쓴다. 오늘 브리검이 등판해 이천웅이 나간다”고 설명했다.
전날 복귀 후 첫 선발로 뛴 가르시아는 싹쓸이 3루타를 치는 등 5타수 2안타로 잘했다. 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을 봐서 가르시아의 타순도 정할 것이다. 지금 김현수가 4번, 가르시아가 5번이지만, 몇 게임 지켜보고 변화를 주겠다”고 밝혔다. / jasonse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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