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함유성, 21세 이하 남자 단식 결승 진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7.18 17: 39

북한 남자탁구의 젊은 피 함유성(19)의 상승세가 무섭다. 
함유성은 18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21세 이하 남자 단식 4강전서 소네 카케루(일본)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 쥐었다. 
8강전서 기즈쿠리 유토(일본)를 3-1로 가볍게 제압한 함유성은 소네 가케루와의 대결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1세트를 가져왔으나 2,3세트 모두 내주며 위기에 처했다. 함유성은 4세트(11-7)에 이어 5세트(11-6)를 가져오며 마침내 활짝 웃었다. 

한편 함유성은 이날 오후 8시 45분 삼베 고헤이(일본)와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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