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타격 난조' 반슬라이크, 9번 출장…롯데 채태인 4번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18 17: 46

두산 베어스의 스캇 반슬라이크(32)가 9번타자로 나선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10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두산은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뒀다. 올 시즌 중간 지미 파레디스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두산에 왔지만, 5경기 타율 1할1푼8리로 타격 난조에 시달린 반슬라이크가 9번타자 겸 1루수로 나선다. 아울러 오른손 중지 건초염으로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양의지가 포수 겸 8번타자로 이름을 올렸고, 김재호가 이틀 연속 5번타자로 출장한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이우성(우익수)-양의지(포수)-반슬라이크(1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조쉬 린드블럼.
롯데는 이대호가 사구 후유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가운데 채태인이 4번타자로 나선다. 롯데는 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민병헌(중견수)-채태인(1루수)-박헌도(지명타자)-번즈(2루수)-신본기(3루수)-뮨규현(유격수)-나종덕(포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짰다. 선발 투수는 펠릭스 듀브론트.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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