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PSG 타깃' 캉테에게 새 계약 제안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7.18 17: 46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은골로 캉테(27)와 새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18일 프랑스 'Le 10 Sport'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가 2021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캉테에게 새 계약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캉테는 올 여름 프랑스 리그1의 큰 손인 PSG의 타깃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PSG는 월드컵이 끝나면서 이번주 캉테에게 거액의 제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첼시는 캉테를 팔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캉테도 2016년 여름 5년 계약을 맺으며 자신을 스템퍼드 브리지로 불러준 첼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캉테는 첼시 이적 뒤 곧바로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경기(1골)에 출전해 우승에 공헌했다. 2017-2018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FA컵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캉테는 2018 러시아 월드컵서 주가가 한층 치솟았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로도 가진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캉테는 결승전까지 대회 전 경기(7경기)에 출전해 20년 만에 프랑스의 두 번째 우승을 도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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