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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차버린 스파이’ 밀라쿠니스 게이트맥키넌, 8월 개봉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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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올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단 하나의 무근본 액션 블록버스터 '나를 차버린 스파이'가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파이 무비의 얻어 걸린 혁신을 보여줄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가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생일날 문자 이별 통보도 모자라 엿같은 미션까지 남긴 CIA 구남친 덕에, 얼떨결에 세계를 구할 스파이가 되어버린 ‘오드리’와 절친 ‘모건’의 무근본 액션 블록버스터.

이 영화는 2017년 여름 '킬러의 보디가드'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었던 ‘라이언스게이트’가 올여름 야심 차게 내놓는 신작으로 일찍부터 영화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런 세계적인 관심을 증명하듯 해외에선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2018년 ‘골든 트레일러 어워드’ Best Graphics in a TV Spot (for a Feature Film)상을 수상하며 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19곰 테드', '프렌즈 위드 베네핏', '블랙 스완'으로 코미디부터 로맨스,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 속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넒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밀라 쿠니스가 구남친 덕에 스파이계 강제 진출한 ‘오드리’역을 맡았고, '고스트버스터즈' 그리고 ‘SNL USA’의 대표주자로 발군의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 케이트 맥키넌이 절친 따라 얼떨결에 스파이계에 입문한 ‘모건’으로 열연해, 두 배우가 보여줄 환상적인 케미와 신선한 재미로 영화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끌어 올린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007 시리즈 중 한편으로 로저 무어가 ‘제임스 본드’로 출연한 1977년 작품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패러디한 제목인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그 자체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스파이 무비다운 화려한 액션은 물론, 007 시리즈를 비틀어 만들어낸 위트 넘치는 코믹함을 기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8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한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은 초짜 스파이의 얻어 걸린 액션을 시원하고 통쾌하게 보여준다. 먼저 1차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을 배경으로 한껏 멋들어진 폼을 잡고 서 있는 ‘오드리’와 ‘모건’의 모습이 청량감을 안겨주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여기에 ‘세상 제일 무서운 건 초짜다’라는 카피는 어쩌다 보니 세계를 구할 운명에 놓인 초짜 스파이들이 어떻게 좌충우돌 미션을 해결해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1차 예고편은 ‘오드리’가 자신을 생일날 문자로 차버린 전남친이 CIA였음을 알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해 처음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얼떨결에 스파이가 되어버린 두 절친 ‘오드리’와 ‘모건’이 점점 자신들도 몰랐던 재능을 발휘해가는 모습이 쉴 새 없이 펼쳐지며 액션에 대한 몰입을 선사한다. 거기에 ‘힙합보다 힙하고, 007보다 빠르고, 뻔뻔함으로 무장한 신박한 그녀들이 온다’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펼쳐질 초짜 스파이들의 쉴 틈 없는 입담과 거침없는 액션 활약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pps2014@osen.co.kr

[사진] '나를 차버린 스파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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