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우스 헬퍼' 하석진이 섹시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정성스럽게 요리하고 청소하고 정리하는 하우스헬퍼 하석진이 시청자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당신의 하우스 헬퍼'에서 김지운(하석진 분)이 임다영(보나 분)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운은 갑자기 쓰러진 다영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 지운은 정성스럽게 다영을 보살폈고, 지운은 다영을 위해서 직접 야채죽을 끓였다.

지운의 요리하는 모습은 섹시함 그 자체였다. 지운은 앞치마를 두르고 재료를 썰고, 지단을 부치고, 국수를 삶았다. 요리에 집중한 지운의 눈빛은 진지했다.

요리할 때 뿐만 아니라 정성스럽게 욕조를 청소하고, 정원을 청소하는 모습 역시도 멋졌다. 지운은 사소해 보이는 집안일을 할 때도 진지한 태도로 임했고, 일에 집중한 지운의 눈빛은 그 자체로 남성미가 넘쳤다.
사회가 조금씩 바뀌고 남자가 가사일을 하는 것이 당연시 되면서 살림하는 남자들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살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살림을 프로처럼 도와주는 하우스헬퍼 지운의 모습 그래서 더 특별했다.
다영 역시도 프로페셔널하게 집안일에 임하는 지운의 모습에 반했다. 지운도 자신과 비슷한 점이 있는 다영에게 조금씩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있다.
하우스헬퍼로서 섹시하게 살림을 하는 지운과 사회 초년생으로서 고군분투하는 다영의 멜로드라마가 어떻게 펼쳐질지 앞으로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당신의 하우스 헬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