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한끼줍쇼' 유민상X김준현, 클래스 넘사벽 집밥 먹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19 06: 51

 코미디언 유민상과 김준현이 '한끼줍쇼'에서도 변함없는 먹성을 자랑했다. 다행스럽게 한끼에 성공한 두 사람은 집밥 먹방에서도 노하우 전수는 물론 엄청난 양을 먹어치우면서 역시 프로먹방러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김준현과 유민상이 게스트로 출연해서 충주시 연산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김준현과 유민상은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다.  두 사람은 만남의 광장으로 강호동과 이경규를 초대했고, 휴게소 음식 먹방을 시작했다. 김준현은 소머리국밥을 먹으면서 고속버스 정차시간 15분내에 먹기 위해서 건더기를 먼저 건져내가 밥을 말아먹으라고 조언했다. 

휴게소 먹방으로 시작한 김준현과 유민상은 걱정과 달리 무사히 충주시 연산동에서 한끼를 얻어먹는데 성공했다. 유민상이 먹게 된 저녁메뉴는 가지밥이었고, 김준현은 부대찌개였다. 
유민상과 김준현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밥을 비워냈다. 유민상은 큰 대접에 담긴 가지밥을 전부 다 먹고 추가로 더 먹었다. 유민상은 "밥통에 보온 기능은 필요없다"며 "밥을 남기는 경우가 없다"고 말했다. 
김준현 역시 면의 대가다운 먹방을 보여줬다. 부대찌개에 있는 당면을 단숨에 먹어치우면서 역시 김준현이라는 말이 나오게 했다. '한끼줍쇼'를 지키는 먹방의 신 강호동 조차도 감탄이 나올 먹방이었다. 
김준현과 유민상은 프로 먹방러로 이름을 날렸다. '한끼줍쇼'에서도 변함없이 그 명성을 유지하면서 TV를 보는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맛있는 녀석들'에 이어 '한끼줍쇼'까지 점령한 그들의 먹방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pps2014@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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