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퍼펙트 피처 우승' 양의지, 선수단에 피자 한 턱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19 16: 45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약속을 지켰다.
양의지는 지난 1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 퍼펙트피처로 나와 우승을 차지했다. 퍼펙트 피처는 선수당 10개의 공을 던져 총 9개의 배트(흰색 일반 배트 7개-1점, 빨간색 스페셜 배트 2개-2점)를 넘어트리는 경기로 양의지는 총 6점을 얻어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00만원. 양의지는 "운이 좋았다"라며 "상금으로 동료들에게 피자를 사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양의지는 약속을 지켰다. 경기를 앞두고 잠실구장에 총 30판의 피자가 배달됐다.
무더운 여름 훈련을 마친 선수들의 양의지가 산 피자를 먹으며 잠시나마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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