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진기주, 종영 소감 "버텨내기 힘든 감정 속에서도 행복"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20 07: 06

배우 진기주가 '이리와 안아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진기주는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불행했던 과거를 극복하고 연이은 시련에도 당당히 맞서는 '러블리 톱스타' 한재이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진기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곧 이리와 안아줘 마지막 방송입니다. 낙원이의 감정을 느끼면서 낙원이를 존경하게 됐고 낙원이를 통해 배운 게 많았습니다. 버텨내기 힘든 감정들 속에서도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했어요. 이 마음 다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래 기억해주세요. 방송이 끝나고, 내일이 되면 허전함을 어떻게 채워야할지 벌써 두려워지지만 그래도 이리와 안아줘를 만난건 좋아요"라며 드라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진기주는 종영 소감과 함께 청순함이 가득 느껴지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종영에 대한 섭섭함을 애써 감추며 담담한 표정과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지난 19일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mari@osen.co.kr
[사진] 진기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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