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부진 탈출 목표' 박세웅-켈리, 후반기 첫 등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20 13: 21

부진 탈출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과 SK 와이번스 메릴 켈리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팀간 11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과 켈리는 현재 기대에 걸맞지 않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박세웅은 5경기 2패 평균자책점 8.57, 켈리도 16경기 6승5패 평균자책점 5.17에 그치고 있다. 

박세웅은 6월 부상 복귀 이후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 확실하게 공을 뿌린다는 느낌을 주지 못하는 중. 재정비를 갖고 후반기 첫 등판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이다. 
켈리의 경우 살아날 듯 말 듯 한 성적이다. 지난달 30일 LG전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페이스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다. 롯데를 상대로 과거 '킬러'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올해는 2경기 평균자책점 10.57로 난타 당했다. 
박세웅과 켈리, 후반기 첫 등판에서 부진 탈출을 이끌 선수는 누가 될 수 있을까.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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