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안치홍 역전 3루타 폭발...통산 1000안타 달성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7.20 18: 55

KIA 내야수 안치홍이 1000안타 클럽에 가입했다. 
안치홍은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작렬해 통산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안치홍은 지난 19일 삼성전에서 2안타를 터트려 999안타를 기록하고 1000안타를 앞두었다. 이날 4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말 1사 1,3루에서 KT 투수 금민철의 4구 직구를 가볍게 밀어쳐 우중간을 갈랐다.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2타점짜리 3루타가 되었다. 1000안타는 통산 87번째 기록이다. KIA는 안치홍의 역전타를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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