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뮤직비디오의 그녀' 안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안다는 지난 2012년 4월 싱글앨범 '말고'로 가요계 데뷔했다. 173cm에 48kg이라는 비현실적 모델 몸매에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핫한 주목을 받아온 바다. 특히 '말고'로 활동할 당시 양동근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을 만큼 그녀의 음악적 역량과 스타성은 이미 검증됐다고 할 수 있다.
'웨이팅', 'S대는 갔을 텐데' '잇츠 고잉 다운', '터치', '택시', '가족 같은'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온 바. 데뷔초 레이디가가를 연상케하는 파격적인 올인원 의상과 당당한 퍼포먼스로 매 무대마다 주목을 받았다. '한국판 레이디가가'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이에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콘으로도 많은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안다미로에서 안다로 활동명을 바꾸며, 솔로로 돌아온 승리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승리의 그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실제로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출연한 여주인공이 누구냐는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안다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YGX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2018.7.21 OSEN 단독 보도) YGX는 승리가 대표를 맡았으며, 안다는 YGX의 첫 가수가 된 셈이다.
YGX의 품에 안긴 후 첫 행보는 승리의 신곡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이어 2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승리의 솔로 신곡 '셋 셀테니(1,2,3!)'에서 깜짝 등장해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방송 후에는 '안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안목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를 통해서도 수많이 입증된 바다. 그런 양현석 대표의 눈에 들었다는 것은 곧 스타성을 인정받았다는 것. 안다의 경우 '터치' 뮤직비디오를 통해 양현석 대표가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찌감치 안다의 잠재력을 알아본 양현석 대표는 솔로가수 영입 계약을 직접 진두지휘했다고 알려졌다.
음악방송에 깜짝 등장한 것만으로도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며 화려한 데뷔를 선보인 안다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완성형 솔로 여가수다.
한편 안다는 YGX의 첫 주자로 신곡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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