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뜻밖의Q'는 솔직히 내 것...女멤버로 연락 달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7.21 18: 45

'뜻밖의 Q'의 이국주가 고정 멤버를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에서는 가수 경리, 개그우먼 이국주, 세븐틴 호시가 초대됐다.
이날 MC들은 세븐틴 승관에 "새 앨범 축하한다. 그렇게 바빴는데 언제 이렇게 나오게 됐냐"고 물으며 막내 승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승관은 "제가 샤프하게 돌아오기 위해, 새 앨범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하며 형들의 응원에 신곡 '어쩌나'를 홍보했다.
승관의 강의로 형들은 '어쩌나'의 노크 춤을 따라했고, 형들은 "자칫 욕처럼 보일 수 있다"며 춤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게스트로 세븐틴 호시가 등장해 승관을 기쁘게 했다. 승관은 호시를 향해 "제가 메인 보컬이라면 형이 메인 댄서"라고 했고, 호시는 즉석에서 무반주 댄스를 춰 박수를 받았다.
경리도 솔로 앨범을 발매했음을 알리며 즉석에서 댄스를 선보였다. 경리는 슬리퍼와 비슷한 디자인의 신발을 신고 나와 MC들로부터 "방송을 슬리퍼 신고 하냐"는 몰이를 당해 진땀을 흘렸다.
이국주는 "이국주가 MBC 공채 출신이라 MBC의 딸인데 '뜻밖의Q'와 잘 맞을 것 같다고 하더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여기는 솔직히 내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기서 자꾸 누가 발을 빼려고 하는데 여자 인원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해달라"고 말하며 유세윤을 겨냥해 웃음을 자아냈다./ yjh0304@osen.co.kr
[사진] '뜻밖의 Q'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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