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딘딘과 미주가 서로의 손을 맞대고 묘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대장이 된 딘딘과 ‘두니아’ 초보자 미주가 한 팀이 되어 ‘두니아’ 탐색에 나선 가운데, 딘딘이 그녀 앞에서 듬직한 ‘대장 포스’를 발산하며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서는 딘딘과 미주가 한 팀이 되어 ‘두니아’ 탐색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딘딘과 미주가 서로의 손을 맞대고 수줍게 웃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딘딘은 미주의 첫 등장부터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호감을 보여왔던 터라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딘딘 팀과 정혜성 팀은 각자 임무를 맡아 먹을거리 탐색에 나섰다. 이때 딘딘과 미주가 한 팀이 되어 해변가 탐색을 하게 된 것.
딘딘은 미주를 향해 “뭐 힘든 거 있으면 나한테 이야기해”라며 대장다운 듬직한 포스를 뿜어냈고, 미주 또한 “솔직히 여기서 오빠밖에 없어요”라며 그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딘딘은 “오빠가 너 굶기지 않아!”라며 코코넛 까기에 도전했고, 바위에 폭풍 코코넛 찍기를 시전했다는 후문이다. 이때 그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미주가 그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또한 미주는 딘딘에서 지난주 박준형의 ‘생존 아이템 스틸’에 얽힌 비하인드를 고백했을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한껏 밀착해 앉은 모습까지 공개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22일 오후 6시 45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