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실력+외모=완전체"…'프듀48' 韓연습생 다시보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15 17: 20

Mnet '프로듀스48'이 한일 합작 걸그룹 데뷔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이미 AKB 사단을 통해 데뷔한 일본 멤버들은 열도에서 그 매력 입증한 바 있으나, 한국 연습생들은 정식 루트로 데뷔한 경험 극히 적은, 말 그대로 '연습생'이다. 
그래서 알아봤다. 실력과 외모 두루 갖춘 '프듀48'의 완전체 한국 연습생들은 누가 있는지. 데뷔하지 않은 연습생이라 믿겨지지 않는 끼와 실력으로 일찌감치 팬덤을 만들어가는 이는 누구일지 파헤쳐보자. 

◆스타쉽 장원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중 각종 CF와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이는 안유진이었고, 안유진이 현재도 호평 일색을 받고 있음은 부인하지 않겠다. 하지만 스타쉽의 막내 장원영은 '프듀48'을 통해 다양한 활약 펼치며 화제성 키워나가는 중이다. 예쁜 외모와 완벽한 비율, 무대에서 드러내는 끼는 현직 아이돌 못지 않다. 놀랍게도 장원영의 나이는 고작 15세, 중학교 2학년이다. 성장가능성은 100%에 가까우니 1위 후보에 오르는 것 역시 당연한 흐름이다.
◆플레디스 허윤진
플레디스 이가은이 재데뷔라는 서사를 통해 단숨에 팬덤을 갖추고 서바이벌을 시작했다면, 허윤진은 방송이 진행될수록 좋은 실력으로 기세를 높여가고 있는 멤버다. 길쭉한 키와 이국적인 미모를 바탕으로 시원한 춤실력과 노래실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호감 얻고 있다. 첫 데뷔권에 든 만큼 이 기세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최종 데뷔도 가능하다. 
◆큐브 한초원
'붐바야'의 기억은 잊어도 될 만큼 최근 상승세 좋은 연습생이다. 예쁜 외모와 달리 다소 어색한 춤 실력으로 기획사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진 못했다. 하지만 '붐바야' 무대 당시 리더로서 묵묵히 팀을 이끌어가던 모습, 또 예상치 못했던 준수한 보컬을 바탕으로 한일 팬들을 두루 섭렵하는데 성공했다. 방송 초반 하위권에 머무르던 순위를 한 차례 끌어올린 한초원이 또 한 번 기적을 쓸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울림 권은비
참하고 예쁜 미모와 상반되는 파워풀한 춤선으로 '걸크러시'를 이끌어낸 권은비는 타고난 리더 롤로 팬덤을 쌓아나가고 있는 멤버다. 무릇 실력 준수하고 리더십 좋은 '리더 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탄탄한 팬덤을 갖출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 권은비는 이를 동시에 충족하며 꾸준히 데뷔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위에화 최예나
귀여운 외모와 통통 튀는 예능감 정도가 전부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흠결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멤버다. 깔끔하면서도 파워풀한 춤선, 준수한 실력으로 '프듀48'에서 제 지분을 잘 쌓아가고 있다. 작고 귀엽지만 강단있는 모습으로 무대를 이어가는 최예나 역시 꾸준히 데뷔권 순위를 유지하며 최종 데뷔를 향한 꿈을 착실히 키워나가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프로듀스48'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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