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하지만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던 오타니는 4회 1사 1루서 휴스턴 선발 저스틴 벌랜더의 3구째를 때려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6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오타니는 9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이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2할7푼7리에서 2할8푼3리로 상승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휴스턴에 0-7로 패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