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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박명수가 일요일에도 변함없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알바생부터 취업에 성공한 청취자까지 각계각층의 청취자들을 응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다양한 고민들을 하는 청취자의 사연에 응답했다.

박명수는 다양한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청취자들을 응원했다. 박명수는 "저희 아이도 무용을 하는데 밥도 못먹고 고생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직장을 다니면서 전기기능장 시험에 합격한 남편을 둔 아내를 응원했다.
박명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여행가려는 청취자에게 맛있는 해산물과 디저트를 추천했다. 박명수는 "킹크랩이 유명하다"며 "케이크와 커피가 한국의 반값정도다"라고 정보를 전했다.
박명수는 현명한 조언자로 나섰다. 이성친구 앞에서 다른 아르바이트생을 칭찬하는 남자친구를 나무랐다. 박명수는 "사고의 원인을 만들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돈까스집부터 전단지 알바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생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특히 그는 "저는 인상은 좋지 않지만 전단지는 정말 잘 받아준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휴가철로 인해서 장사가 되지 않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응원도 건넸다. 그는 신축빌라중개업자와 스크린 골프장 사장님들의 사연에 "휴가철이라서 다들 떠나서 그런것 같다"며 "남들 휴가에는 같이 노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현실적인 사연도 이어졌다. 박명수는 나이 30살 직장을 그만두고 싶어하는 청취자에게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한수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