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쌓여있던 가희의 남편 양준무가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유명 사업가로만 알려져 있던 그는 방송 출연을 통해서 훈훈한 외모와 함께 아내 가희를 마음 깊이 사랑하는 남편으로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출산을 앞둔 가희와 그의 남편 양준무 그리고 노아가 출연했다. 양준무는 만삭인 아내 가희를 위해서 깜짝 베이비샤워를 준비했고, 야노 시호가 깜짝 등장했다.
양준무는 첫 등장부터 건장한 체격과 함께 잘생긴 얼굴을 자랑했다. 등장과 함께 가희를 등 뒤에서 껴안아주면서 자연스럽게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양준무의 사랑꾼 면모는 끝나지 않았다. 아내와 함께 만삭 기념 사진을 찍으면서도 아내의 배를 끊임없이 쓰다듬고 스킨십을 하면서 결혼 3년차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아이 하나도 낳아서 기르기 어려운 상황에서 둘째를 낳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임신 8개월차에 접어드는 장윤정 역시 "남편이 도경완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둘째를 임신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둘째를 임신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가희 역시도 마찬가지 였을 것이다. 실제로 양준무는 베이비샤워파티를 준비하면서 직접 스테이크를 준비하고 요리를 했다. 베이비샤워를 위해서 음식을 차리는 것은 기본이었다.
익숙한 모습으로 요리하는 양준무를 보면서 가희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가희는 "제가 항상 우선이고, 매일 매일이 남편 때문에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남편 때문에 행복한 미소를 짓는 가희가 예뻐보였다.
아내와 아들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양준무는 '슈돌'에 출연한 계기로 둘째 때는 더 잘해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지금도 충분히 멋진 양준무가 과연 둘째 출산 이후 가희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남편들의 공공의 적이 될지 앞으로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슈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