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터너(34)가 다시 한 번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터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3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터너는 3회 중 오른쪽 사타구니에 뻐근함을 느껴 코디 벨린저와 교대했다.
터너는 지난 6월 13일부터 오른쪽 내전근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선발라인업에 복귀한 뒤 6경기 만에 부상이 재발한 셈이다.

경기 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터너가 테스트를 통과했다. 천천히 뛰게 하면서 그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3~4경기를 뛰고 한 경기 쉬어주는 식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터너가 곧바로 부상을 당하면서 다저스는 비상이 걸렸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