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6승+켐프 멀티홈런’ 다저스,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23 06: 10

LA 다저스가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LA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2승 1패로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4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5패)을 챙겼다. 3번 3루수로 출전한 저스틴 터너는 3회 내전근 부상이 재발해 코디 벨린저로 교체됐다.

밀워키는 1회말 트래비스 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두 점을 선취했다. 다저스의 반격이 무서웠다. 2회 맷 켐프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역전타, 매니 마차도의 추가타점, 저스틴 터너의 후속타로 무려 한 이닝 5점을 뽑았다. 켐프는 3회 솔로포로 멀티홈런을 완성했다.
다저스는 5회도 안타가 터져 5점을 추가하며 11-2로 달아나 쉽게 승부를 갈랐다. 다저스는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대승을 완성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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