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버거소녀→힙합 레이디→10월의 신부"..'결혼' 양미라의 인생 2막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23 11: 29

배우 양미라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2세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리는 것.
양미라의 결혼 소식은 23일 OSEN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양미라는 오는 10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양미라의 예비신랑은 2세 연상의 사업가로,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과 능력을 겸비한 '훈남'으로 알려졌다. 양미라는 지난 2015년 tvN 예능 '현장토크쇼-택시'에서 당시 남자친구였던 예비신랑에 대해 이야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남자친구가 차승원 씨를 닮았다고 하더라"는 질문에 "차승원 선배님도 닮았고 20대 때의 최민수 선배님도 닮았다"고 답하거나, "계속 만남이 이어지면 결혼까지도 이어질 수도 있다"고 현재의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더욱이 최근 양미라가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6.13 지방선거' 독려 등의 개념 행보로 주목을 받았던 터라 이러한 결혼 소식이 더욱 반갑게 다가오고 있는 상태. 평소 연예계 스타들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해오던 양미라이기에 그의 하객 리스트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양미라는 햄버거 CF로 '버거소녀'에 등극, 이후 드라마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대박가족', '장길산', '어여쁜 당신', '주주클럽', '세자매',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 연극 '러브레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여기에 지난 2016년 방송된 '힙합의 민족2'에서 남다른 랩 실력으로 '힙합 레이디'라는 애칭까지 얻는가 하면, '매력티비', '어쩌다 오른'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내온 그가 '10월의 신부'가 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양미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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