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이적' 즐라탄, "트럼프 대신 대통령 됐을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7.23 10: 56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대단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카이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는 만약 그가 10년 일찍 도착했다면 미국의 대통령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신 집무실에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보도했다.
"즐라탄은 미국 축구 문화를 어떻게 바꿀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 이브라히모비치는 "내가 바꿀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그저 내 일을 계속 하고 싶다. 그러나 내가 10년만 일찍왔더라면 대통령이 됐을 것이라며 그들(트럼프)는 운이 좋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LA 갤럭시로 이적한 이브라히모비치는 15경기에서 12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지난 22일 열린 MLS 20라운드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