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미라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4년 사랑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양미라는 오는 10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23일 OSEN 단독보도)
과거 버거소녀로 불린 양미라는 지난 2016년 JTBC '힙합의 민족2'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그의 결혼 소식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양미라의 예비남편은 2세 연상의 사업가로, 훈훈한 비주얼과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양미라는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 사진을 올리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온 바.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양미라와 남자친구는 출중한 외모를 자랑한다. 또한 양미라는 과거 방송에서도 남자친구에 대해 귀띔하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당시 양미라는 남자친구에 대해 "차승원 선배님도 닮았고 20대 때의 최민수 선배님도 닮았다"라며 "계속 만남이 이어지면 결혼까지도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후 양미라의 발언은 현실이 됐다. 양미라는 OSEN에 "저희가 4년 차 커플이다. 자연스럽게 올해는 결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가 나와서 결정됐다. 오래 사귀다 보니까 주변 사람들도 '결혼 안 하느냐'고 물으시더라. 같이 보낸 세월에 확신이 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양미라는 "예비신랑은 약간 츤데레 스타일이다. 과묵한 스타일인데 든든하면서도 무게감 있게 잘 지켜주는 사람이다. 제가 모두한테 잘하는 스타일이면 예비신랑은 자기 가족한테 강한 사람이라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4년간 끈끈한 사랑을 이어온 양미라와 예비남편. 아직 2세에 대한 뚜렷한 계획을 세우진 않았지만 조만간 결혼만큼 좋은 소식도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양미라는 결혼을 한 뒤에도 계속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만큼 결혼과 동시에 인생 제 2막을 열게된 양미라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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