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 에레라가 팀 동료 앤서니 마샬(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극찬을 보냈다.
에레라는 23일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에 실린 인터뷰서 "마샬은 아주 재능이 있다"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그렇게 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마샬은 최근 두 시즌 동안 조세 무리뉴 감독 밑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마샬은 올 여름 첼시와 유벤투스 등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샬과 맨유의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다. 맨유는 1년 연장 계약할 수 있는 조항을 발동해 마샬을 지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에레라는 "마샬, 래쉬포드, 린가드, 마타, 산체스 같은 선수들이 있다면 경기를 바꿀 수 있다"며 "그들 중 1명이 나오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3~4개의 많은 선택권이 있다"고 설명했다.
마샬은 이날 펼쳐진 샌호제이 어스퀘이크스와 프리시즌 친선전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했다. 지난 20일 클럽 아메리카와 경기서도 60분을 소화했다.
에레라는 "마샬은 이제 오늘했던 것처럼 계속 자신감을 갖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맨유에서의 마샬의 성공을 기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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