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김지성은 6개월 가까운 시간 동안 일일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다. 시원하게 할 말은 하는 철부지 막내 홍강의 역을 무사히 마친 그는 배우로서 한 뼘 성장했다.
김지성은 최근 OSEN과 인터뷰에서 한층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시원섭섭하게 드라마를 마친 김지성은 ‘인형의 집’ 속 홍 강화에 대해 “닮은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다. 저는 감정 표현이 서투르지만 강희는 그렇지 않다. 가족을 사랑한다는 점은 닮았다"라고 말했다.
김지성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프로듀스 101’ 이후 꾸준하게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배우를 오랫동안 꿈꿔왔다"라며 “아이돌 연습생을 하면서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7,8년이라는 시간이 짧을 수도 있지만 제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돌아온 만큼 차근차근 더 넓은 길을 걷겠다"라고 당차게 각오를 전했다.


김지성은 ‘인형의 집’ 속 홍강희에 대해 “닮은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다. 저는 감정 표현이 서투르지만 강희는 그렇지 않다. 가족을 사랑한다는 점은 닮았다"라고 말했다.
김지성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프로듀스 101’ 이후 꾸준하게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배우를 오랫동안 꿈꿔왔다"라며 “아이돌 연습생을 하면서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7,8년이라는 시간이 짧을 수도 있지만 제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돌아온 만큼 차근차근 더 넓은 길을 걷겠다"라고 당차게 각오를 전했다.
김지성은 ‘인형의 집’ 뿐만 아니라 영화 ‘커피 메이트’,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 ‘상범 씨의 첫사랑&청춘’, 웹 드라마 ‘네 볼의 터치’ 등에 출연하면서 차근차근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고 있다. 그는 “촬영장에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까 많은 준비를 한다"라며 “그런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인형의 집’ 감독님도 제가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이 좋아서 뽑았다고 칭찬했다"라고 언급했다.
‘인형의 집’에는 최명길, 이한위 등 중견배우들부터 박하나, 왕빛나, 한상진 등 중견배우들까지 수많은 배우들이 출연했다. 많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김지성은 “최명길과 이한위가 기억에 남는다. 최명길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저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제가 까마득한 후배지만 편하게 대해줬다. 이한위는 연기할 때 정말 관대했다. 어떤 것도 다 받아준다고 편하게 시도해보라고 해주셔서 많은 것을 해볼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아름다운 미모를 갖춘 23살 김지성은 평소에는 조용한 성격이라고 밝혔다. 김지성은 “밖에 나와 있을 때 가장 밝다. 가족들과 주로 있는다. 평상시에는 재미없게 산다. 하지만 재미없게 사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14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서 힘겹고 어려운 과정을 잘 견디는 편이라고 밝힌 김지성은 여전히 배울 것이 많은 신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제가 앞으로 더 많이 발전을 하더라도 받아들이고 배우려고 하는 자세를 가진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제가 배우라고 확신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아이돌 연습생에서 배우로서 전향한 김지성은 목표한 대로 천천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었다. 성실하지만 꾸준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김지성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