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가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미화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꾸만 안타까운 일이 일어납니다. 마린온 헬기 순직 장병 중 한분이 남편 제자라 가슴 아프고 힘들었는데 또 노회찬 의원님 슬픈소식이라니요.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고 노회찬 의원은 23일 오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안겼다. 고 노회찬 의원은 유서를 통해 드루킹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고 노회찬 의원은 이달 초부터 JTBC '썰전' 새 진보 패널에 낙점, 유시민 작가 후임으로 3주째 방송을 이어왔다. 하지만 노 의원의 비보에 제작진은 23일 예정된 녹화를 취소하고 26일 휴방을 결정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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