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첫방 '끝까지사랑' 이영아X강은탁, 운명의 장난 시작됐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7.23 20: 28

'끝까지 사랑'에서 이영아와 강은탁 사이에 운명의 장난이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KBS2TV 일일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가영(이영아 분)과 정한(강은탁 분)이 계속해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영은 공장으로 향했다. 생산책임자를 만나러 갔으나, , 사채업자들과 주먹다짐을 하는 정한과 첫만남을 가지게 됐다. 가영은 사채업자에게 붙잡힌 정한을 대신해 사채업자들이 화장품 박스를 건드리지 못하게 막았다. 하지만 정한은 고마워하기 보단 오히려 화장품 박스를 던져 모두 물건들을 깨뜨렸다. 가영은 "누구 맘대로 유리병을 깨냐"고 노발대발, 정한은 "납품 안했으니 우리 것"이라고 했다. 가영은 CCTV로 경찰에 신고하자고 했은, 정한은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그리곤 자신에 대해 '막가파, 깡패'라고 뒷담하하는 가영을 보며 위아래로 흘겨봤다.  첫 만남부터 악연을 예고한 두 사람이었다. 

정한은 국제전화를 받고 공항으로 향했다. 마침 가영도 오빠인 두영을 마중나갔다. 가영이 두영에게 향했을 때, 정한은 세나(홍수아 분)를 향해 오고 있었다. 그러다 가영과 부딪쳤고,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봤다. 가영은 정한에게 아는 척 했으나, 정한은 세나를 잡아야했기에 그런 가영을 무시한 채 얼른 자리를 피했다. 
세나는 두영 몰래 도망쳤다. 두영은 피해 도망치는 세나를 멀리서 아련하게 바라봤다. 정한을 외면한 세나는 만식(배도환 분)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다시 돌아가라는 그의 말을 무시하며 한국에서 생활을 시작할 것이라 했다. 
만식은 강제혁(김일우 분)에게 세나가 호텔에 들어갔단 사실을 전했다. 세나는 호텔에서 정한을 떠올렸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과거 연인사이였다. 정한은 세나와의 과거 사진들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여전히 세나를 잊지 못했다. 
가영은 시집가기 전까진 미순과 살고 싶다고 했으나 박재동(한기웅 분)이 나타나 이를 막았다. 미순도 다시 가영을 내쫓았다. 자신과 살아 득 될 것이 하나 없다며 "부자아빠 밑에서 살아야 시집도 잘 간다"고 했다. 가영은 15년만이라고 했으나, 미순은 "이런 엄마 없는게 낫다"며 매몰차게 가영을 내쫓았다. 정한은 그렇게 내쫓기는 가영의 모습을 목격했다. 이어 주저앉아 울고 있는 가영에게 다가갔고, 가영은 깜짝 놀랐다. /ssu0818@osen.co.kr
[사진]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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