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손병호, 섹시하죠"…'동상이몽2' 손병호♥최지연, 아내·남편바보 17년史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24 07: 00

'동상이몽2' 손병호 최지연 부부가 낭만적인 17년 결혼생활 내공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병호 부부, 조현재 부부가 첫 출연해 바람 잘 날 없는 부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손병호와 최지연은 극과 극 생활패턴을 드러내 처음부터 웃음을 전했다. 오전 4시반에 잠들어 낮까지 비몽사몽인 손병호, 이른 오전부터 지하 연습실에서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최지연의 모습은 모두를 놀랍게 만들었다. 최지연은 하루도 빠짐없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병호는 연봉 백만원 가난한 연극배우 시절 8년의 연애 끝에 최지연과 결혼한 사실을 밝히며 "정말 아내를 잘 만났다. '잘 물었구나' 생각한다. 가난한 연극 배우가 이대 나온 사람을 잡아서 놓치면 안되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지연 역시 남다른 남편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예전에 손병호 손등의 혈관을 좋아했다. 힘이 좋았다. 앞에 가다가 멈춰서 날 바라보면 내가 순간 멈추게 되는, 그런 매력을 가졌다"고 말했고, "두 딸과 빛나에게 뽀뽀해주고 나를 넘어갈 때는 선택받지 못했다는 기분이 든다. '왜 난 안해줘'라고 말하며 구걸할 때도 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손병호 최지연 부부는 서로를 향한 남다른 고마움과 미안함, 애정을 드러냈다. 손병호는 가난한 시절 자신을 따라 반지하 월셋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던 최지연을 향한 미안함을 드러냈고, 최지연은 "난 힘들지 않았다. 이 사람과 있는게 좋았다. 아무것도 없고 초라하지만 남편만 있으면 행복했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이후 두 사람은 평창동에 집을 마련한 사실을 털어놨고, 손병호는 "미안한 마음이 항상 있다. 더 풍요롭게 해줬어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미안함이 있었다. 하지만 그걸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니까 나도 행복했다. 그 미안함 때문에 내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손병호 최지연 부부는 함께 록카페에 다녔던 과거를 회상하며 정원 위에서 무반주로 춤을 췄다. 최지연은 "손병호가 정말 섹시하다. 춤추는 게 작품이다. 그 정도로 무대에서 멋있다"고 말하며 '남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렇듯 손병호 최지연 부부는 8년 연애, 17년 결혼생활동안 쌓인 신뢰와 애정 속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해 향후 이 부부의 결혼생활을 기대케 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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