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식샤3' 이주우, 윤두준 짝사랑하는 백진희 자극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24 06: 54

이주우가 윤두준을 짝사랑하는 백진희를 자극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 구대영(윤두준)이 푸드크리에이터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선(안우연)이 구대영에게 "신제품 개발 컨설팅까지 함께 하자"며 계약서를 내밀었다. 하지만 구대영은 "제 능력 밖의 일 같다. 저는 영업이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했다.

이후 구대영은 평양냉면 집으로 향했다. 단숨에 평양냉면을 먹고 "이제야 살겠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서연(이주우)은 선우선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청소를 하던 중 구대영의 이력서를 발견했다. 
과거, 대학 시절 구대영이 축구동아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여대생들이 없어서 아무도 동아리에 가입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에 대영이 이지우(백진희)에게 축구 동아리 가입을 제안했다. 
이지우가 갑자기 축구 경기를 보며 축구에 관심을 보였다. 서연이 "축구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갑자기 왜 이러냐"고 했다. 이에 지우가 구대영 때문에 축구동아리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첫 경기가 있는 날, 이서연도 축구 동아리 멤버로 나타났다. 대영의 친구가 서연에게 평생 심부름을 해줄테네 꼭 가입해달라고 했던 것. 서연을 본 지우가 황당한 눈빛을 보냈다. 
경기가 끝나고 난 후 회식 자리. 이지우는 남다른 먹방의 기술을 전수하며 축구멤버들을 사로잡았다. 구대영이 이지우에게 "너 진짜 짱이다. 짱"이라고 했다. 이에 이지우가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지우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서연이 감지했다. 
 
축구부 멤버들 모두가 술에 취해 야외에서 잠들었다. 지우는 차마 대영을 버리고 가지 못했고 결국 그를 업고 집까지 갔다. 이에 서연이 "너 대영이 좋아하지?"라며 "저번에 엄마가 해준 밥 먹이겠다고 이 녀석 부를 때부터 알아봤다. 축구에 축자도 모르는 애가 축구 동아리라니. 헤벌쭉 해가지고는"이라고 놀렸다. 
선우선이 집으로 돌아왔다. 구대영 스카우트가 잘 되지 않았다는 말에 이서연이 "나 구대영이랑 친하다"며 "구대영을 스카우트 하면 활동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서연이 구대영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을 지우가 보게 됐다. 서연은 자신이 헤드헌터라며 대영에게 푸드 크리에이터 제안을 다시 생각해보라고 설득했다. 서연이 대영과 일을 마치고 헤어지는 상황. 지우가 보고 있다는 것을 안 서연이 일부러 대영을 껴안았다.   
지우가 대영에게 보험 관련 동료 직원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했다. 대영은 보험 설계를 하는 중에도 음식에 관한 관심을 놓지 못했다. 이에 지우가 "푸드 크리에이터, 제안 받은 그 일 해"라고 했다. "네가 좋아하는 일이면 돌진했잖아. 안하고 후회할 바에 일단 저지르고 후회 안하게 만들면 되지"라고 전했다.
대영이 선우선에게 전화해서 푸드 크리에이터 일을 수락하겠다고 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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