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호날두, 메디컬 테스트 결과 신체나이 20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7.24 07: 0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신체나이가 20세로 나타났다.
미러는 24일(한국시간) "호날두가 1억 500만 파운드(약 1563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그는 유벤투스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33세의 호날두의 나이 때문에 이 이적료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러나 호날두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는 이 이적료가 부풀려 진 것이 아니라고 보여 진다. 호날두는 20세의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호날두는 자신보다 13세 어린 선수들과 같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통계는 그의 근육량과 스피드, 체지방률에 따른 통계다. 호날두는 체지방률이 7%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프로축구선수의 체지방률 10%보다도 적다. 근육량도 50%의 달하는데 다른 프로선수보다 평균 4% 높은 수치다.
이미 호날두는 자신의 신체나이가 23세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몸 상태는 그 보다 더 어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합류한 호날두는 능력 보다는 나이 때문에 집중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메디컬 테스트를 통해 기우였음을 증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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