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에 양보' 콰드라도, 등번호 16번으로 복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7.24 08: 19

후안 콰드라도가 16번으로 돌아간다.
투토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콰드라도가 지난 2015-2016 입단 첫 시즌 등번호인 16번으로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콰드라도는 자신의 등번호였던 7번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양보했다.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입단하면서 그동안 꾸준히 써왔던 7번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자 콰드라도는 고민하지 않고 번호를 양보했다.

콰드라도는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이 축복"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콰드라도의 선택과 함께 올 시즌 유벤투스 선수단의 모든 등번호가 윤곽을 드러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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