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안우연이 럭셔리에 현실까지 더한 '신(新) 까도남 라이프'를 선보였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 출연 중인 안우연은 신선한 재미의 1인 가구 라이프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
안우연이 연기하는 선우선은 인간관계에 있어 선을 무엇보다도 중시하는 인물. 어떻게 보면 개인주의에 가까운 성향으로, 타인과의 불필요한 관계를 귀찮아하고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짓는 태도를 가진 인물. 안우연은 심상치 않는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20대의 젊은 나이에 유명 기업 팀장 직함을 지닌 만큼 선우선만의 '럭셔리 자취 생활'은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특히 유명셰프의 파스타를 퀵으로 주문해 포장음식으로 즐기는 모습은 '식샤를 합시다'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식샤님'과는 다른 차원의 미식가 면모로 흥미를 높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에서는 선우선이 선을 막무가내로 넘나드는 서연(이주우 분)과 뜻하지 않게 동거 생활을 시작하면서 '철벽남' 선우선의 새로운 생활에 문을 열었다. /mari@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