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뮌헨, '신성' 풀리시치 영입 고려 중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7.24 14: 35

'신성' 크리스티안 풀리시치(19)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두 거인이 다음 세대를 이끌 선수를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첼시가 에덴 아자르, 파리 생제르맹(PSG)가 네이마르를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결국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도르트문트의 풀리시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아이콘'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이적시켰다. 그러나 아직 제대로 된 대체자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아자르나 네이마르 역시 구단들의 완강한 저항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차세대 스타인 풀리시치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분데스리가의 거인 뮌헨도 풀리시치 영입에 관심이 있다. 특히 뮌헨은 핵심 측면 공격수들인 아르옌 로벤, 프랭크 리베리의 나이를 생각하면 대체자 영입이 시급하다. 데일리 메일은 "뮌헨은 34살의 로벤과 35살의 리베리의 대체자로 19살 풀리시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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