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현재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24일 오후 생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스터 라디오)에서 “제가 술을 좋아해서 김무열 씨와 몇 번 마신 적이 있었는데, 요즘 김무열 씨가 술을 끊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무열은 “술을 끊은지 10개월 정도 됐다. 정확한 계기는 없는데 원래 술을 좋아하긴 했었다”며 “조금씩 술 마실 기회가 없어지다가 ‘한 번 끊어볼까?’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벌써 10개월이 흘렀다”고 말했다.

이어 김무열은 “평생 끊겠다는 생각은 아닌데, 아직은 마시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을 배경으로 한다.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 공안부를 중심으로 절대 권력기관의 숨 막히는 대결속에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최민호 등 배우들의 만남과 자신만의 스타일로 명작을 만들어온 김지운 감독의 연출로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인랑'은 7월 25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미스터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