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최근 10G 8승' 김한수 감독, "AG 휴식기까지 최선 다해야"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7.24 17: 24

여름 무더위와 함께 삼성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한화 상대로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5위 넥센과는 어느새 3경기로 좁혔다. 마운드가 7월 들어 안정됐다. 7월 평균자책점 1위. 최근에는 선발진이 모두 짠물 피칭을 하고 있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LG전을 앞두고 최근 좋은 흐름을 이야기하자 손을 저었다. 김 감독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까지 20경기 남았다. 20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고 봐야 안다"고 신중하게 말했다. 

이날 선발은 신인 양창섭이다. 후반기 첫 등판인 KIA전에서 승리 투수가 됐다. 김한수 감독은 "양창섭이 이전에 조금 안 좋았는데 KIA전에서 다시 좋아졌다. 투수코치와 함께 팔이 벌어지는 것을 교정하며 노력하더라"고 칭찬했다. 나흘 휴식 후 일요일 등판에 대해서는 "오늘 던지는 것을 보고 다음 선발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창섭은 아직 나흘 휴식 후 선발 등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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