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세진이 고향팀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KT는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1차 서머리그에 좌완 박세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경북고를 졸업한 뒤 2016년 KT의 1차 지명을 받은 박세진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9차례 등판에 나섰지만 승리없이 2패 1홀드를 기록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3.86.

지난 5월 26일 삼성을 상대로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구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KT는 오준혁(지명타자)-정현(2루수)-김진곤(중견수)-김만수(포수)-전민수(좌익수)-김태훈(1루수)-김병희(3루수)-백선기(우익수)-고명성(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삼성은 박찬도(중견수)-강한울(2루수)-이성곤(좌익수)-최종현(지명타자)-백승민(1루수)-이현동(우익수)-공민규(3루수)-권정웅(포수)-김호재(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