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애가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이지애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아에게 아빠는 두렵고 커다란 세상을 보여주는 최고의 안내자"라는 글과 함께 딸 서아를 안고 있는 김정근의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잠이많긴하지만 #가끔툴툴대긴하지만"이라고 덧붙인 이지애는 "많은 분들 응원 덕에 김짱가 캐스터는 좋은 성적을 가지고 무사귀환 했습니다.. 오직 감사만 남긴 시간이었답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근은 딸 서아와 아쿠아리움에서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김정근은 지난 달 개막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중계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김정근과 이지애는 2010년 결혼한 9년차 부부로, 지난해 1월 딸을 얻었다./parkjy@osen.co.kr
[사진] 이지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