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하, 영화 '비무장살인지대' 촬영 완료‥"완벽한 북한 사투리"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24 18: 36

배우 주민하가 영화 ‘비무장살인지대’에 출연한다.
주민하의 소속사 mbg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주민하가 영화 ‘비무장살인지대’에 캐스팅 되어 촬영을 끝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비무장살인지대’는 판문점 인근에 출몰하는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남북의 두 여성 장교가 비공식 임무를 수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극중 주민하는 은밀하게 벌어지는 임무 수행기를 촬영으로 남기라는 지시를 받고 평양연극영화대학에서 파견나온 북한측 촬영감독 주호영 역을 맡았다.
주민하는 완벽한 북한 사투리를 보여주며 촬영 내내 밝은 얼굴로 임하여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주민하는 영화 ‘소녀괴담’ ‘야경:죽음의 택시’, ‘데스트랩’에 이어 오인천 감독과 네 번째 호흡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 촬영을 마친 ‘비무장살인지대’는 후반작업을 거친 후 개봉할 예정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민하는 최근 OCN 기대작 ‘보이스 시즌2’의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ookeroo@osen.co.kr 
[사진]엠비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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