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기록 행진’ 두산 김재환, 47G 연속 출루 신바람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7.24 19: 29

두산 중심타자 김재환(30)이 47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나갔다.
김재환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4번 지명타자로 출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렸다.
첫 타석인 1회 로맥의 다이빙 캐치로 안타와 타점 하나를 날린 김재환은 0-0으로 맞선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방면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다. 나주환이 이를 잡지 못하면서 좌중간을 흘러 나갔고, 김재환은 2루까지 내달려 2루타를 만들었다.

김재환은 이로써 5월 24일 대전 한화전 이후 47경기 연속 출루의 기록을 이어갔다. 올 시즌 KBO 리그 최고 기록이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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