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 최정 통증 지속, 25일 정밀 검진 예정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7.24 22: 01

SK 간판타자 최정(31)이 정밀 검진을 받는다. 
최정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5회 수비 때 교체됐다. 
이날 선발 4번 3루수로 출전한 최정은 4회 무사 1루에서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동엽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3루에서 이재원의 좌전 적시타 때 홈으로 내달렸다.

그러나 주루 중 왼쪽 허벅지 앞쪽에 통증을 느꼈고, 주력이 감소한 최정은 홈에서 아웃됐다. 최정은 곧바로 구단 연계 의료기관인 송도 플러스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과 응급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아직 통증이 남아 있다는 것이 트레이 힐만 감독의 이야기. 힐만 감독은 경기 후 "허벅지 안쪽에 통증을 계속 호소하고 있어 내일 정밀 검진을 해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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