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마마무, 컴백 첫 1위 "예상 못했다..더위 조심하길"[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7.24 21: 23

'더쇼' 마마무가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마마무는 2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에서 신곡 '너나 해'로 1위에 올랐다. 
마마무는 "우리 팬들 고맙다. 그리고 예상을 못해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생각을 못했다. 일단 안 보이는 곳에서 마마무 앨범을 위해 열심히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팬들도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마마무는 "요즘 너무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더쇼'는 경북 영덕 대진해수욕장에서 특집으로 진행됐다. 마마무부터 여자친구, 청하, 온앤오프, 구구단 세미나 등이 출연해 영덕 대진해수욕장을 더욱 뜨거운 열기로 달궜다. K팝 스타들의 무대로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요즘 세계를 사로잡은 K팝 스타들의 '갓띵곡' 커버 무대도 이어졌다. 마이틴은 방탄소년단의 'Run' 커버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과는 다른 매력의 무대를 완성한 마이틴이다. 또 프로미스나인이 소녀시대의 'Oh!' 무대를 꾸미면서 상큼한 매력을 어필했다. 
영덕 특집의 1위 후보는 마마무의 '너나 해'와 여자친구의 '여름여름해', 그리고 청하의 '러브 유(Love U)'였다. 걸그룹 파워를 보여주는 세 팀의 대결이었다. 세 팀 모두 이날 '더쇼' 무대에 올라 여름과 잘 어울리는 무대를 완성했다. 
마마무의 '너나 해'는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강렬하고 화끈한 곡이다. 이 곡은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연인에게 일침을 가하는 사이다 같은 노래로, 특히 마마무는 그간 솔직 당당한 여성상을 대표하는 음악들로 여성들의 공감을 얻어온 만큼 이 곡을 통해 다시 한 번 걸크러쉬의 매력을 어필한다. 
또 여자친구의 '여름여름해'는 시원한 일렉기타 사운드로 시작하는 '여름여름해(Sunny Summer)'는 소녀들이 느끼는 여름밤의 설렘을 담은 시원한 팝 댄스곡이다. 여자친구 특유의 청량한 보컬과 펑키한 리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시원한 바닷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청하의 '러브 유(Love U)'는 각 파트마다 입체적으로 변화되는 편곡이 인상적인데, 그루비 한 뭄바톤 리듬에서 시작하여 후반부 일렉트로닉 사운드까지 다양한 음악적 아이디어가 촘촘하게 배치되어 곡을 듣는 재미를 더한다. 파워풀한 브라스 섹션,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멜로디 그리고 견고해진 청하의 목소리를 더해 전작을 잇는 완벽한 여름날의 찬가가 완성됐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마마무, A.C.E, 바바, 비아이지, 프로미스나인, 타겟, UNB, 경리, 골든차일드, 구구단 세미나, 김동한, 마이틴, 애슐리, 여자친구, 온앤오프, 청하, 트리플H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SBS M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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