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지현우X이시영, 깊어진 오해..키스→관계 악화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7.24 23: 04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와 이시영이 키스 이후 관계가 더욱 악화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는 태국 출장을 함께 떠난 승주(지현우 분)와 인아(이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주는 공항에 나타난 인아를 보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인아 역시 내키지 않았지만 비데를 위해 꾹 참고 승주와 재환(김진엽 분)과 태국으로 떠났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승주, 인아, 재환이 탄 차 앞에서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일어났고 이를 본 승주는 눈 앞에서 본 친구의 사고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이를 본 인아는 승주의 약을 챙겨주고 안아주며 괜찮다고 다독거렸다.
정신을 차린 승주는 인아에게 안겨 있는 것을 알고 깜짝 놀라 인아를 뿌리쳤고 “자신에게 무슨 짓 했냐”며 인아를 다그쳤다. 인아는 승주의 약을 들고 “사고 이후 계속 이런 증상에 시달렸냐”고 물었지만 승주는 대답을 피했다.
병원에 도착한 승주는 자신을 기다리는 환자를 외면하고 차트부터 신경 썼다. 인아는 그런 환자에게 다가가 힘이 되어줬다. 숙소로 돌아가던 중 세 사람은 축제 현장을 보게 되고 세 사람은 함께 어울려 물놀이를 즐겼다. 인아는 승주에게 집중 포화를 당해 얼굴에 상처까지 나게 됐다.
다음날 아침 인아와 재환의 다정한 모습을 본 승주는 “여기저기 건드려보는 게 취미냐. 나로 안 되니까 재환이냐”며 “건드릴 생각 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인아는 어이없어 했다. 인아는 승주가 재수술을 해야 할 환자가 승주와 같은 케이스라는 것을 알게 되고 고민에 빠졌다.
승주는 한성(김흥수 분)을 생각하며 밴드 공연을 보러갔다가 우연히 공연을 보고 있는 인아를 보고는 신경쓰여 했다. 승주는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는 인아를 기다리다 밖에서 잠이 들었고 그런 승주를 본 인아는 승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다음날 축하 파티를 같이 가게 된 승주는 인아가 한성이 사준 가방을 메고 있는 것을 보고 인아가 한성의 여자친구였다고 또 다시 크게 오해를 했다. 승주는 인아를 뿌리쳤고 인아는 넘어지며 물에 젖고 상처까지 입었다.
이 모습을 본 재환은 인아가 태국 전통 드레스로 갈아입을 수 있게 도와줬다. 그 와중에 태국 병원의 의사가 승주에게 관심을 표했고 승주가 사랑에 빠지면 호르몬 분비 때문에 위험해질 것이라고 생각한 인아는 두 사람을 쫓아 요트까지 따라갔다.
인아는 이를 승주에게 들켰고 승주는 화를 냈다. 이에 인아는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 사랑에 빠진다든가 키스 등 신체적 접촉하면 위험하다”고 말했지만 승주는 인아에게 강제로 키스하며 아무렇지도 않다고 독하게 말했다.
무사히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귀국한 인아는 승주와 여전히 날을 세웠다. /mk3244@osen.co.kr
[사진] ‘사생결단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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