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NO.1 피난처"..'둥지3' 이아현, 입양한 두 딸·재미교포 남편 향한 ♥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25 07: 02

배우 이아현이 입양한 두 딸과 재미교포 남편을 공개하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아현은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 열혈 워킹맘의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이른 아침, 첫째 딸인 12살 유주는 엄마 이아현이 부르자마자 한 번에 기상을 했다. 곧바로 화장실로 가서 머리를 묶은 유주는 첫 인사부터 똑부러진 말솜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둘째 딸 유라는 올해 9살로 아직까지는 엄마의 도움이 많이 필요했다. 

이아현은 2007년 첫째 유주를, 2010년엔 둘째 유라를 공개 입양했다. 이에 대해 이아현은 "유주를 생후 3일 정도부터 만났고, 생후 7일 됐을 때 (나에게) 왔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엄마는 아이들의 지붕이 되었고, 두 딸은 엄마의 버팀목이 되었다. 
이아현은 "가족은 넘버원 피난처다. 제 마음이 지치고 힘든 시기에 기댈 곳은 가족 밖에 없더라"며 "되게 힘들 때 옆에 유주가 있었다. 목욕을 시키는데 옆에서 방긋방긋 웃더라. 그게 더 슬펐다. 그런 시간을 거쳐서인지 유주는 제 전부인 것 같다"고 가족, 특히 첫째 딸 유주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화면을 지켜보던 박미선 역시 "자식 보면 힘이 난다"고 말했다. 
아직 어린 유라는 모르지만, 입양된 사실을 알고 있는 유주는 늘 "난 특별하잖아. 엄마가 가슴으로 낳았으니까"라고 말한다고. 이런 딸들에 대한 사랑은 이아현의 남편이자 아빠인 스티븐 리 역시 크고 깊었다.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 스티븐 리는 재미교포로, 훤칠한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격을 자랑해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런 남편에 대해 이아현은 "애들 되게 잘 챙긴다. 제가 예쁘니까 아이들도 예쁘겠지만, 무엇보다도 매사에 긍정적이다. 제가 혼낼 때 중재해주고 좋은 쪽으로 해석하려 하는 남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티븐 리는 딸을 보자마자 자연스럽게 애정표현을 하고, 다정하게 영어로 안부를 묻는 자상한 아빠였다. 또 둘째 딸 등교까지 직접 도왔으며, 이아현이 만든 정체불명의 샐러드 덮밥에 당황해 하면서도 크게 불평은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parkjy@osen.co.kr
[사진] '둥지탈출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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