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사랑', 오늘 첫방..독특+판타지+심쿵 '시청포인트 3'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7.25 08: 07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박찬율 연출/손은혜, 박세은 극본/김종학프로덕션 제작)이 오늘(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마녀의 사랑’은 50년 전통 국밥집을 운영하는 걸크할매-패왕색-러블리 만찢 마녀 3인방과 동거하게 된 국밥집 건물주의 얽히고 설킨 벗어날 수 없는 판타지 로맨스. ‘서울에서 실제로 마녀가 50년 전통의 국밥집을 운영한다면?’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찰떡 케미가 돋보이는 캐스팅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윤소희-현우-이홍빈의 비주얼, 풋풋한 매력과 코믹 연기 대가 김영옥-고수희 등 노련한 중견 배우들의 완벽한 조합이 코믹함과 설렘을 동시에 자극할 판타지 로코의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녀의 사랑’이 수목드라마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마녀의 사랑’의 시청포인트를 짚어봤다.

1. 국밥집 마녀 등 독특한 캐릭터X기상천외 국밥집 마녀 라이프
‘마녀의 사랑’은 그 동안 영화-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호기심의 대상으로 그려진 마녀 캐릭터를 현대 드라마로 첫 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새롭다. 특히 인간 세상에서 국밥을 만들고 배달하는 마녀 3인방을 중심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배경과 독특한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인간 세상을 향한 호기심 어린 눈빛을 무한 발산시키는 러블리 만찢 마녀 ‘초홍’, 한 번 맛을 보면 절대 끊을 수 없는 국밥의 대가이자 걸크러시 할머니 마녀 ‘예순’, 힘쓰는 업무에 독보적이지만 애교도 가득한 패왕색 마녀 ‘앵두’ 등 서울 하늘 아래 인간들 사이에 부대껴 사는 기상천외하고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마녀 3인방 이야기가 시작된다.
2. 국밥 배달 마녀X국밥집 건물주 인간男 로맨스! 설렘+판타지
‘마녀의 사랑’은 만화를 뚫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설렘을 자극하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윤소희는 김영옥-고수희와 50년 전통 국밥집을 운영하는 마녀 ‘초홍’ 역을 맡아 국밥 배달 마녀라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비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현우는 얼굴-재력까지 모두 갖춘 국밥집 건물주 ‘마성태’ 역을 맡아 마녀와 한집 살이하는 인간 남자라는 독특한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윤소희의 짝사랑남이자 웹툰 작가 ‘황제욱’으로 분한 이홍빈이 두 사람과 함께 뿜어낼 시너지가 호기심을 돋운다.
3. 윤소희→김영옥, 나이초월 배우들 캐릭터 현실 소환
‘마녀의 사랑’은 윤소희-현우-이홍빈 등 대세 배우들과 함께 코믹 연기 대가 김영옥-고수희가 매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국밥집의 마녀 라이프를 맛깔나게 그리면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상상으로만 그리던 캐릭터들을 현실로 소환시키듯 나이를 초월한 배우들의 케미와 연기 호흡이 기대포인트.
또한 마녀와 인간 남자의 사랑이라는 로맨틱 코미디에 판타지, 미스터리까지 모두 담긴 복합 장르가 어떻게 잘 구현될지도 관심사다. /nyc@osen.co.kr
[사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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