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정미홍은 누구? KBS 아나운서→대한애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반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25 11: 24

KBS 아나운서 출신 대한애국당 전 사무총장 정미홍이 사망했다. 향년 58세.
25일 대한애국당은 공식홈페이지에 “정미홍 대한애국당 전 사무총장님, 오늘 새벽 하늘나라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의 입장으로 장례식장은 알려드리지 못한다고 하오니 고인에 대한 애도의 글로 추모 해주십시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정미홍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1982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3년까지 활동한 후 퇴사했다.

이후 서울특별시 시장 부속실 실장과 의전비서관, 서울특별시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또한 정앤어소시에이츠 사장과 더코칭그룹 대표를 맡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민통합21, 창조한국당, 대한애국당에서 정치인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정미홍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반대와 무죄석방을 요구하며 태극기집회 등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이다. 이뿐 아니라 세월호 인양 반대 발언을 하며 구설에 오르기도 하는 등 논란의 인물이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정미홍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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