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김원중의 5승 도전, 반등과 추락 사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25 13: 05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김원중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원중은 올 시즌 19경기 선발 등판해 4승4패 평균자책점 6.63(91이닝 67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내내 끝없는 기복에 시달리고 있다. 

일단 현재는 반등세로 돌아선 상황. 지난 19일 잠실 두산전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 역투로 올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펼쳤다. 시즌 첫 7이닝 소화 경기이기도 했다. 
후반기 두 번째 등판에서느 반등의 기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다시금 하락세로 스스로를 밀어넣을 지 지켜봐야 한다. 전날(24일) 경기 팀의 연장 접전 끝 패배의 여파를 김원중이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
한편, NC는 왕웨이중이 선발 등판한다. 왕웨이중은 올 시즌 17경기 6승7패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시즌 초 언터쳐블한 모습은 아니다. 최근 성적도 들쑥날쑥이다. 일단 지난 19일 문학 SK전에서는 5⅔이닝 3실점의 기록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전날 경기 팀이 거둔 짜릿한 승리의 여운을 왕웨이중이 이어갈 수 있을까.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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