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법정 싸움 끝 김정민에 "응원하고 ♥해..행복하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7.25 14: 33

 배우 이하늬가 절친인 방송인 김정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응원했다.
이하늬는 지난 24일 김정민의 SNS 게시물에 "정민아 너를 항상 걱정하고 응원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잊지마!"라며 "나도 그중 한 명이야! 행복하자♥"라는 댓글을 달았다.
앞서 이날 김정민은 SNS를 통해 전 남자친구와 관련한 법적 다툼으로 1년 여 공방을 벌였던 심경을 전한 바다.

김정민은 매니저에게 "15년을 함께 하면서 여러번 사고도 치고 말 안듣다 혼도 나고 벌도 서고 그런데 이렇게 또 속상하게 만들었어요"라며 "어쩌면 저보다 더 많이 힘드셨을텐데 저 안버리고 버텨내주셔서 고맙고 미안하고..회사에 저 하나 혼자 있는데.. 죄송해요"라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삶이었는지 깨닫고 반성도 하고 용기도 얻었어요.  아직도 잘 모르는게 많지만 그래도 소중한것들과 그에대한 책임과 믿음을 더 많이 느끼게 됐어요. 이제 다시 힘내서 더 열심히 할게요. 다시 같이 열심히 해봐요"라고 적으며 새로운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김정민과 이하늬는 앞서 온스타일 ‘겟잇뷰티’ MC로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달 김정민을 상대로 공갈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커피 프랜차이즈 대표이자 김정민의 전 남자친구 손 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그는 국내 복귀에 앞서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대만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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