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워너원이 프리미엄 팬콘 DVD로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다.
25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발매된 워너원의 'WANNA ONE PREMIER FAN-CON' DVD가 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발매된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워너원은 지난해 12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Wanna One Premier Fan-Con'을 진행한 바 있다. 공연 현장의 열기를 담은 DVD를 통해서 일본 팬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을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워너원이다.

워너원은 일본에서도 주목받는 보이그룹으로 성장했다. 지난 4월엔 처음으로 팬 이벤트를 개최하고 5000여 명의 팬들을 만났으며, 일본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을 열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당시 황민현은 "워너원으로 일본 팬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 오기 전부터 계속 기대하고 있었고, 매우 기쁘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에서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워너원은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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