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 PD "법정 드라마 많아 해야 하나 고민했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25 15: 30

'친애하는 판사님께' PD가 드라마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부성철 PD는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간담회에서 "요즘 법정 드라마가 많다. 오랜 시간 준비를 했음에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작은 정의를 얘기한다. 사람이 사람을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정말 재미있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서 뜨거운 여름에 열심히 찍었다"고 설명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 성장기를 담는 드라마로,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드라마 '추노', '더 패키지'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 등을 연출한 부성철 PD가 의기투합했다. 윤시윤, 이유영, 박병은, 나라,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25일(오늘)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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