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하트2' 이규빈, '문남' 예고 직접 해명.."오영주와 아침에 톡 안해"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25 16: 05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누렸던 이규빈이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이규빈은 tvN '문제적 남자' 예고에서 나온 자신의 발언을 직접 해명하면서 열애사실도 공개했다.
이규빈은 25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이규빈은 " 카톡으로 기사를 받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 이미지를 악착같이 소비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무 지칩니다"라고 어려운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방송 밖에서도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 저 만나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규빈은 오는 31일 방영되는 tvN '문제적남자'에 출연한다. 지난 24일 오후 '문제적남자'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규빈은 "아침에 카톡도 한다"는 말만 편집되서 방영됐다. 
이규빈은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서 오영주에게 직진하는 연하남의 모습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트시그널2'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만큼 이규빈의 발언 역시 오영주에 대한 발언으로 오해를 샀다. 
'하트시그널2' 방송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인만큼 그를 향해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서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하 이규빈의 SNS 글 전문
계속 올려둘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카톡으로 기사를 받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 이미지를 악착같이 소비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무 지칩니다. 
방송에서 직진한 모습? 네 사실입니다.
아침부터 카톡하냐고요? 아니요 그런 적 없습니다. 
방송 보고 기사 쓰세요. 제발 사실 확인하고 저를 이용하세요. 방송 출연때 마음의 준비 안 한 것 아닙니다만 도저히 버틸 수 없네요. 방송 밖에서도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 저 만나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제가 한 행동을 기반으로 기사를 작성해주세요.
아침에 카톡하는 사이 아니니까 속지 말아주세요./pps2014@osen.co.kr
[사진] 이규빈 SNS,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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